삼성전자, 올림픽 홍보관 개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시드니 올림픽 파크내 1400평 규모의 「삼성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이건희 회장, 윤종용 부회장, 사마란치 IOC위원장, 딕 파운드 IOC부위원장, 샌디홀웨이 시드니 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운용 KOC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올림픽 홍보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관한 올림픽 홍보관에 올림픽 기간중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삼성의 브랜드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딕 파운드 IOC부위원장은 홍보관 개관 직후 삼성전자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키로 하고 차기 올림픽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윤 부회장은 『미국과 그리스에서 각각 벌어지는 동·하계올림픽에서도 삼성의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해 올림픽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성화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상징하는 와라타 꽃잎을 테마로 건립된 삼성 올림픽 홍보관은 크게 올림픽 선수관, 삼성 디지털 체험관, 디지털 간주곡, 올림픽 랑데부 플라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의 핵심공간인 올림픽 선수관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경기중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장소로 인터넷서비스, 정보서비스, 올림픽경기 생중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전세게 어디든 3분간 통화할 수 있는 삼성 휴대폰이 마련돼 있다.

삼성 디지털 체험관은 각종 디지털 무선통신기술과 IMT2000·TV폰·카메라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간주곡은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퍼포먼스가 올림픽 기간중 매일 5회씩 열린다.

올림픽 랑데부 플라자 역시 일반인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올림픽 기념품 경매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며 시드니 올림픽 메달리스트 2050명을 대상으로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올림픽 기간동안 무선통신 주요 판매국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중국·호주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전통 공연단을 초청하는 「내셔널 데이(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하고 선수 1만명에게 3분간 무료통화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휴대폰 시연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올림픽 홍보관을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로 공식파트너인 코카콜라·IBM·맥도널드·코닥·제록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톱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삼성의 휴대폰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매출증대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