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새단장에 나서는 부품업체들이 늘고 있다.
LG전선·뉴인텍·한국유닉스머시너리·한도하이테크·한림전자 등 부품업체들이 기업정보 자료를 보강하고 외관을 산뜻하게 꾸민 새로운 홈페이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부품업체들이 부품업체 특성상 취약한 마케팅력을 인터넷을 통해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단장에 나선 것. 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홈페이지에 각종 투자정보를 올려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뉴인텍의 IR를 담당하고 있는 천진광 부장은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편한 것은 IR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콘덴서가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투자자들이 많아 콘덴서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선의 한 관계자도 『현재 여력으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다닐 수는 없는 형편』이라며 『부품별 홈페이지 개설은 마케팅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전선 부품사업부(사업부장 최성진 상무보)는 부품 소재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생산제품의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별도의 홈페이지(http://www.lgcomponent.com)를 개설했다.
뉴인텍(대표 장기수 http://www.nuin.co.kr)은 투자자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콘덴서에 대한 각종 정보와 기업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유니온머시너리(대표 전성원 http://www.kunion.co.kr)는 기업 및 제품정보, 기술 및 생산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올려 놓았고 기업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도하이테크(대표 http://www.handoht.co.kr)는 이달초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각종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소개·투자정보 등의 내용을 보강했으며 지난달 홈페이지를 개편한 한림전자(대표 박기남 http://www.hanlimcon.co.kr)는 각종 커넥터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고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영문판 홈페이지를 별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을 공개할 예정인 부품업체들이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에 앞으로 구색 갖추기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미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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