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소비자 구매결정 요소로 브랜드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카메라 전문 쇼핑몰 카메라메이트(http://www.cameramate.co.kr)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사 쇼핑몰에서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한 287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카메라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닥(33%)·소니(33%)·올림퍼스(20%) 등 3개 브랜드가 전체 판매량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구매 액세서리에서 USB 카드리더가 20% 이상을 차지해 디지털카메라 구입자 중 상당수가 데이터 전송속도에 민감하며 현 디지털카메라의 전송속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에따라 USB 전송기능 탑재 여부가 앞으로 디지털카메라 구입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남성 구매고객이 전체의 96%를 차지했으며 지불수단은 카드구매가 70%로 신용거래가 상당히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메이트측은 앞으로 디지털카메라 관련 조사자료를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62)953-4141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