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44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IS95C(2.5세대 이동전화규격) 단말기 개발 및 출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오는 10월부터 IS95C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맞춰 장비제조업체들도 단말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IS95C 시스템 및 기지국 장비 공급권은 삼성전자·LG전자·현대전자·루슨트테크놀로지스가 나눠 가졌지만 단말기의 경우에는 중소 단말기업체를 포괄하는 시장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쟁탈전이 뜨거워질 태세다.
두 회사는 최근 IS95C 단말기 개발을 완료, 10월부터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셀룰러 및 PCS형 단말기를 각각 1개 모델씩,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ic.lge.co.kr)도 70g대 단말기 1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연말까지 IS95C 단말기 2개 모델을 추가, 인터넷 단말기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어필텔레콤(대표 이가형 http://www.appeal.co.kr)은 11월 말을 출시시점으로 잡고 1x(IS95C) 단말기인 「브이닷 암스트롱」을 개발하고 있다. 팬택(대표 박병엽 http://www.pantech.co.kr)도 IS95C 단말기 개발을 위한 「프리즘 프로젝트」를 진행, 내년 초 단말기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는 내년 1월까지 IS95C 단말기 개발을 마치고 제휴관계인 노키아에 전량 공급할 게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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