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가 개발한 국산 자동인식기가 일본에 수출된다.
자동인식기 전문생산업체인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 http://www.kde.co.kr)은 3일 일본 도킨사와 스마트카드 자동인식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3년까지 자동인식기 24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윤학범 사장은 『기술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제품을 역수출함으로써 케이디이컴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오는 2001년부터 일본이 의료보험증·신분증·은행카드를 통합한 스마트카드를 발급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자동인식기는 현금지급기, 톨게이트시스템, 멀티미디어 키오스크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연계 사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케이디이컴은 87년부터 자동인식기 분야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마그네틱·접촉식·비접촉식 등 전분야에 걸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50%를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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