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통신망(LAN)이나 비대칭가입자회선(ADSL) 등 초고속인터넷 수준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인터넷환경만 제공되면 실제 일어나는 상황을 시간지연 없이 그대로 볼 수 있는 기술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보람C&C(대표 박길순 http://www.brcnc.co.kr)는 지알텍(대표 방헌균 http://www.grtek.com)과 공동으로 지난 1년간 10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지연시간과 다운로드, 버퍼링 과정을 없애 선명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 「인터넷아이」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람C&C는 4일 인터넷아이 제품 설명회를 갖고 제휴사인 지알텍을 통해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람C&C가 개발한 인터넷아이는 지연시간을 0.3초 정도로 설정, 실제 움직이는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원격영상 수술이나 군 주요시설 침입자 즉각포착 및 감시, 생방송 뉴스전송, 원격영상회의 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전망이다.
인터넷아이는 「인터넷아이 동영상서버」를 통해 오디오, 비디오, 그래픽을 실시간 인코딩 및 디코딩해 1초당 최대 60프레임의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ADSL모뎀 수준의 속도에서도 「640×480」 「320×240」 픽셀 크기의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수준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SW와 HW를 결합해서 개발한 이 솔루션과 관련한 신기술 4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보람C&C는 또 지알텍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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