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국과 싱가포르·호주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 전자상거래(EC) 연계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커머스넷(회장 안규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차원에서 추진중인 EC국제연계사업 「인게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싱가포르·호주와의 3국 연계EC서비스(일명 숍아시아 http://www.shopasia.co.kr)를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마무리된 한일 EC연계사업에 이어 본격 확대 추진되는 국제 프로젝트로 향후 대만도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커머스넷은 최근 싱가포르와 호주로부터 국제 EC연계 사업협약을 확답받았다.
한국커머스넷은 다음달까지 정보통신부 지원금 5억원과 민간 출연금 5억원을 투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한국통신 「바이엔조이」 등 국내 주요 쇼핑몰과 관련기업을 모집키로 했다. 또 연말께는 기업대소비자간(B2C) EC는 물론, 쇼핑몰간의 무역거래도 지원키로 하는 등 기업간(B2B)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복잡한 국가간 무역통관업무 절차 간소화를 위해 전문회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커머스넷은 오는 10월 18일 인도네시아 APEC회의시 열릴 국가간 정보통신부 당국자 회담에서 3국 EC연계사업을 일본과 함께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과 같은 시기에 말레이시아·미국을 연계하는 동일한 내용의 EC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게셉 프로젝트는 APEC 정통부 장관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커머스넷의 이상철 부장은 『인게셉을 국가간 EC연계라는 큰 구상에서 점진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글로벌 EC환경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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