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양대증시의 위축과 더불어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관망분위기속에 장을 마쳤다.
29일 제3시장은 장초반 닉스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상승세속에 출발했으나 오후장 들어 하락종목이 늘어나며 주가의 상승폭이 둔화됐다. 거래규모는 비더블유텍의 지정취소로 전날보다 축소됐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40만주 감소한 160만주, 거래금액은 1억1000만원 감소한 4억8000만원이었다. 지정취소예정종목인 꼬까방이 전체 거래량의 75% 정도를 차지했고 저가주인 훈넷의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다.
108개의 거래종목 중 하락종목이 44개로 상승종목 42개보다 많았으며 거래 미형성종목도 17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닉스로 전날보다 1328.57%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됐으며 하나텔(130.22%)과 장보고투자컨설팅(88.66%)도 많이 올랐다.
한편 개별종목 중 디지탈에프케이는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3일 연속 상승한 반면 소프트랜드는 5일 연속 하락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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