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300여 반도체 장비·재료업체들로 구성된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 Semiconductor Equipment & Materials International·회장 서성기 에이텍 사장)는 주문형반도체(ASIC) 및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들을 회원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총 21명의 이사들로 구성된 SEMI 이사회는 최근 미국 하와이 포시즌리조트호텔에서 개최된 연례 「정책 및 전략 회의」에서 반도체 소자업체와 장비·재료업체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전세계 ASIC 및 반도체 수탁생산업체들의 SEMI 가입을 승인했다.
서성기 SEMI 회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반도체 장비·재료 관련 20여개사들의 주가를 미국·유럽·일본내 80여개 반도체 장비·재료업체들의 주식현황을 모은 「SEMI 인덱스」에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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