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모바일컴퓨팅 시장 선점을 위한 퍼베이시브 e비즈니스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IBM은 오는 9월 퍼베이시브 컴퓨팅을 위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SW) 제품군인 웹스피어 에브리플레이스 스위트를 출시하는 한편 국내 이동통신 업체, 단말기 제조사, 콘텐츠 공급업체, 솔루션 개발사 등 모바일 협력사들과 제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최근 퍼베이시브 컴퓨팅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지난달에는 퍼베이시브 솔루션 세일즈라는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IBM이 다음달 출시하는 웹스피어 에브리플레이스 스위트는 그동안 IBM이 선보였던 모바일 SW 제품군을 단일한 브랜드로 묶은 것이다. 여기에는 HTML을 각각의 모바일 단말기 포맷에 맞게 WML로 변환해주는 웹스피어 트랜스코딩 퍼블리셔를 비롯해 DB2 에브리플레이스, MQ 에브리플레이스, 티볼리 DMS 등 데이터베이스(DB), 미들웨어,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SMS)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최근 방한한 존 프라이얼 퍼베이시브 컴퓨팅마케팅 총괄담당은 『퍼베이시브 컴퓨팅은 누구나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약없이 일상적으로 e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개념』이라며 『이 시장은 향후 3년 동안 2310억달러로 높은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경우 이동통신 사용자가 많고 인터넷 접속률이 높아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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