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29일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인터넷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보담당 임원(CIO)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포타임 빌딩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인터넷기업 CEO와 CIO 55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워크숍은 인터넷기업에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이버 테러의 대응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열렸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연사들은 『산업 정보보안은 개별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 보호라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첨단 기술인력의 신규 채용에서 퇴직 이후까지 보안관리 요령과 관련 채용 계약서에 비밀유지기간을 명시할 때 「퇴직 후」 「재직 중」 등 막연한 표현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보편타당한 기간을 명시할 것을 권유했다.
특히 인터넷 사용자들도 인터넷 상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사이트 관리 책임자의 신분과 정보수집 목적, 이용기간 등이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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