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게임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 http://www.hdcorp.co.kr)는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와 아케이드 및 온라인 게임에 관한 국내유통 및 해외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토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도심형 게임 테마파크 △게임 전문 포털사이트 △온라인 게임기를 이용한 메일·채팅·증권·금융 등 e트레이딩 서비스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및 법인·개인을 대상으로 게임개발자금을 선지원, 기술은 우수하나 자금이 부족한 국내 중소개발업체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국·일본·유럽·동남아 지역 콘텐츠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세가는 일본 세가엔터프라이즈의 국내 합작법인으로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기를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자체 「게임개발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게임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