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와 필름생산업체인 서통(대표 최좌진)의 소형가전 유통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서통의 소형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는 독일의 브라운과 일본의 타이거 브랜드의 소형가전제품을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서통 소형가전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이종식 상무는 『서통이 소형가전 유통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선 브라운과 타이거 등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외산 브랜드를 2개나 쥐고 있는 데다 일반적인 총판들과 달리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과 가전 대리점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관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4∼5년 전부터 판매해온 브라운 사업으로 외산 소형가전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충분히 쌓은 바탕 아래 지난해 7월부터 일본산 타이거 전기밥솥 사업을 시작, 일산 전기밥솥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서통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는 전기밥솥에 국한됐던 타이거의 취급품목을 오븐토스터와 바비큐그릴 등 여타 주방가전으로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달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별도의 브랜드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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