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메뉴는 물론 한글화된 동영상이 지원되는 디아블로Ⅱ 한글판이 9월 20일께 발표된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18세 이용가 등급의 영문판과는 달리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이어서 PC방 등지에서 또 한차례 디아블로Ⅱ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Ⅱ의 국내 배급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블리자드 본사의 협조를 통해 텍스트 및 동영상의 한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는 9월 20일께면 디아블로Ⅱ 한글판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송진호 부장은 『디아블로Ⅱ가 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RPG 게임으로, 게이머에게 던져지는 질의(퀘스트)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게임 초보자나 영어 환경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들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품 한글화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빛은 한글화외에도 한글채팅이 가능하도록 게임내의 프로그램 소스를 수정하는 작업뿐 아니라 게임내에서 네가지의 한국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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