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없이 섣불리 참여하기 어려운 경매 분야에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온라인 법원경매 사이트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초보자도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지난 6월 15일 국내 처음 등장한 인터넷 법률방송국 채널로(대표 김동표 http://www.chlaw.co.kr)는 「자동권리분석 프로그램」을 개발, 28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권리분석 프로그램이란 소유권의 제한 여부나 낙찰대금 외에 낙찰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금액 여부 등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에 대한 법률적 거래의 안전성을 소프트웨어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채널로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종전의 프로그램이 경매에 올려지는 부동산의 소유권, 근저당권, 전세권, 임차권, 가압류, 가등기 등 각종 기초자료를 일자별로 사용자가 입력해야 하는 데 비해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버튼을 클릭만 하면 법원경매 데이터베이스와 자동으로 연계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즉 분석결과에 대해 응찰할 물건(○), 응찰에 주의를 요하는 물건(△), 응찰하기엔 부담있는 물건(×)으로 나누어 표시해준다.
채널로는 위례합동법률사무소, 채널로 경매컨설팅 등의 제휴업체와 입찰전 경매정보 제공부터 입찰·낙찰·세금·등기·소송 등 경매 관련 제반 문제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해 「부동산 경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채널로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유료화할 계획으로 1개월에 1만원, 3개월에 2만5000원, 6개월에 4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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