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금시장 경색 등 경영여건의 악화로 지난달 신설법인수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8대 도시의 업종별 창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7월중 신설법인수가 3539개로 전월의 3948개보다 1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3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제조업은 전달보다 17.0% 줄어든 931개로 가장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
창업비중은 서비스업이 35.9%(1269개)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제조업 26.3%(931개), 도소매 및 자동차판매수리업 20.7%(733개), 건설업 12.2%(432개) 등이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금융기관의 대출기피로 창업을 미루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자금사정이 완화될 때까지는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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