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웨딩 포털 사이트 개설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시스템통합(SI) 및 컴포넌트 업체인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이 지난 6월 30일 자회사인 웨티즌을 통해 웨딩 포털 사이트인 아이러브웨딩(http://www.ilovewedding.com)을 개설한데 이어 XML 및 모바일 전문업체인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도 한복미인, 강현주 웨딩 등 8개 업체와 공동으로 24일 웨딩 전문 사이트인 웨딩원(http://www.weddingone.co.kr)을 오픈했다.
이들 업체는 『IT업체가 웨딩 사이트를 개설한 것이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웨딩 사이트에 절대 강자가 없는데다 IT기술을 제대로 접목하면 새로운 개념의 웨딩 포털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아이러브웨딩, 웨딩원 모두 1대1 웨딩 맞춤 서비스 개념을 접목해 개인화된 웨딩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오픈한 웨딩원은 웨딩 매니저를 채용해 각 회원들을 개별관리 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협력사들의 회사 소개와 마이웨딩, 온라인 견적서, 이벤트, 추천 예식장, Q&A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진 형태를 표방하고 있는 웨티즌의 아이러브웨딩은 사용자들로부터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이러브웨딩 역시 결혼준비 및 신혼생활에 대한 정보는 물론 1대1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24시간 이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유료 회원에게는 파격적인 가격할인과 풍부한 이벤트, 고급 정보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2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웨딩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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