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 브랜드 산요의 국내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일본 산요사의 소형가전 제품을 수입공급하고 있는 삼양가전유통(대표 조영래)은 이달말 롯데백화점 4개점에 매장을 설치, 소형가전 제품 판매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삼양가전유통은 이달 하순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분당점 등 4개점에 매장을 설치하고 자사가 수입공급하는 산요사의 제빵기·토스터·커피메이커·면도기·전기밥솥·전동칫솔 등 소형가전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가전유통은 특히 4, 5개에 이르는 병행수입업자들이 별도로 수입하는 전기안마의자·진공청소기·소형면도기 등도 자사 매장에 공동으로 전시해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주방가전을 포함한 소형가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출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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