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가 다음달부터 무선주파수(RF) 벡터네트워크 분석기를 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RF 벡터네트워크 분석기(모델명 PNA시리즈)는 3㎓, 6㎓ 및 9㎓ 등 3개 기종으로 기존 제품(8753ES)보다 스위프(Sweep) 속도가 6∼35배 빠르고 노이즈가 낮으며 특히 다이렉트 액세스를 포함해 4개의 측정수신기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윈도2000을 운용체계(OS)로 채용, 인터페이스가 친숙할뿐 아니라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쉽고 자동화 측정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애질런트는 RF제품 생산라인, 측정 실험실 및 연구소에서 RF부품과 하부 시스템간 기초적인 특성을 평가하는데 이 제품을 주로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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