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대표 김영훈 http://www.nextern.com)은 최근 삼성물산과 정맥인식시스템의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넥스턴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정맥인식시스템의 생산 및 제품개발을 맡고, 삼성물산은 국내뿐 아니라 일부지역(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 정광헌 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해외 마케팅 능력을 갖춘 대기업간의 상호보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넥스턴 김영훈 사장은 『앞으로 3년 후에는 생체인식분야 세계시장 규모가 약 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물산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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