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밀(Cybermeal)은 사이버(Cyber)와 식사(Meal)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해 식사를 해결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터넷비즈니스 모델의 하나다.
그러나 사이버밀은 공상과학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자적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식의 허황된 뜻과는 거리가 멀다. 정확하게는 식사를 조달하기 위한 주요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는 의미다. 인터넷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크게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서바이벌 게임을 들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개 외부와 단절된 채 인터넷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상용화된 사이버밀 비즈니스모델로는 예약 및 주문대행 서비스, 식품재료 및 식품구매대행 서비스, 푸드전문 및 패밀리레스토랑 사이트, 온라인컨설팅서비스 등 대략 4가지 정도라고 한다.
사이버밀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한 최우선 조건으로는 풍부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가진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보다는 관련 사이트의 콘텐츠와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이버밀이란 말은 원래 미국의 온라인 푸드(food)서비스기업인 사이버밀닷컴(cybermeal.com)의 기업이미지(CI)로 처음 사용됐다고 한다. 그러나 사이버밀은 이제 B2C방식이 주류를 이루는 푸드서비스산업의 온라인화를 뜻하는 상징어로 쓰이고 있다. 국내 사이버밀비즈니스 시장은 해마다 증가해 오는 2005년경에는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서현진논설위원 j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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