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폴리머랜드, 플라스틱소재 e마켓으로 새출발

첨단 플라스틱 소재 생산 전문업체인 GE플라스틱스 코리아가 「한국GE폴리머랜드」로 회사명을 바꾸고 유통전문 e마켓플레이스로 거듭난다.

한국GE폴리머랜드(대표 조규환 http://www.gepolymerland.co.kr)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창립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폴리아마이드 전문 제조업체인 로디아 폴리아마이드(대표 폴르후)와의 사업협력 조인식도 함께 치렀다.

이에 따라 한국GE폴리머랜드측은 GE플라스틱과 로디아의 EP 제품 판매대행은 물론 기타 브랜드의 각종 EP 및 범용수지 등을 인터넷을 통해 일괄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GE폴리머랜드는 실시간으로 주문내역과 출하 및 배송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시험성적서(MSDS) 및 인증서 제공 서비스도 시행한다.

첨단 기술력을 가진 디자인솔루션센터에서는 각종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이용한 제품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게시판을 통해 OEM업체·사출업체·디자이너 등과 GE 기술팀이 각종 정보나 의견을 교환하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관련 물품 및 설비 등의 중개알선도 이뤄진다.

이밖에 한국GE폴리머랜드는 첨단기술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판매물량의 70% 이상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주문으로 처리중인 미국 GE플라스틱스 본사는 이미 지난해 「GE폴리머랜드」(http://www.gepolymerland.com)를 출범시킨 바 있다.

현재 GE폴리머랜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정보 및 3만여개의 물성 데이터를 제공하며 온라인 주문센터를 운영중이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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