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업체인 한슬소프트(대표 서정렬)가 웹상에서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도 음악연주가 가능한 「미니VOS(Virtual Orchestra System)」를 개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사의 사이트(http://www.voshall.com)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이 게임은 액티브X 기술을 이용해 웹 브라우저상에서 다양한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슬은 지난 3월 사용자가 피아노·기타·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하거나 기존 음악(미디 파일)의 연주에 맞춰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OS 1.0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서정렬 사장은 『기존의 1.0 버전은 PC에 설치,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게임인 반면 미니 VOS는 온라인으로 웹상에서 손쉽게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달께 네트워크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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