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설립자이자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폴 앨런이 MS 주식 1200만주를 매물로 내놓음으로써 이미 판매한 MS 주식 4650만주를 합쳐 올해들어 이 회사 주식을 두번째로 많이 팔아치운 투자가가 됐다고 2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앨런은 올해들어 MS 주식을 50억달러 이상이나 매각함으로써 미국 기업 중역으로선 최고 매각기록을 세웠다.
올해들어 MS 주식을 가장 많이 매각한 곳은 미 최대 뮤추얼펀드사인 피델리티인베스트먼츠로 6600만주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다.
앨런의 MS 주식 대량 매각은 이 회사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성장이 둔화되고 최근엔 반독점법 위반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점프·공중제비까지… 콘서트서 칼군무 선보인 '로봇 댄서'
-
2
공구 들고 우주에서 뚝딱뚝딱… 인간 대신 열일하는 '우주 노동 로봇'
-
3
부자아빠 “비트코인 다음은 '은'…내년 최대 10배 폭등, 은값 달로 간다”
-
4
임신 중절 권유에도… '무뇌증 아기' 출산한 美 부부,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 살려
-
5
트럼프 '황금 함대' 선언…美 해군 신형 함정, 한국 한화와 만든다
-
6
“金·銀 가격 급등은 예고편… 구리 1만2천달러 돌파, 산업금속 '슈퍼 랠리' 폭주”
-
7
관객 캐리커처 그려주고 복화술로 대화·농담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화가
-
8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9
AI·반도체 다시 들썩...연말 앞두고 뉴욕증시 '산타랠리'
-
10
中 1000만 도시 6시간 '위성 먹통'…내비·배달·드론까지 멈췄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