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가 일본JR의 수송관리시스템을 구축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LG히다찌는 올 들어 해외 SI프로젝트 사업강화 차원에서 일본 히타치와 공동으로 시장개척에 나서 최근 일본JR의 통합사령실이 들어서 있는 큐슈역에 제2차 수송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구축한 수송관리시스템은 열차운행계획·차량·승무원 운용계획 등을 작성해 필요한 정보를 현업에 실시간으로 전달, 열차운행 데이터를 일원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차 수송업무 효율성 증대와 데이터 공유 부족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수행한 철도분야 시스템 구축사례며 유닉스를 적용, 개방형으로 구축된 첫번째 열차 수송관리시스템이라고 LG히다찌측은 설명했다.
LG히다찌는 이번에 25억원 규모의 철도수송관리 SI프로젝트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고속철도 기술연구개발사업(G7국책과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여타 일본 철도 관련 시스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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