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벤처파트너스포럼 출범한다

한국과 일본의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벤처기업간 교류 활성화, 공동 세계 벤처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한·일 벤처파트너스포럼」이 출범한다.

한국컨설팅협회는 홈즈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 1층 그랜브볼룸(고려룸)에서 한·일 양국의 벤처관련 정부인사, 협회 등 단체, 벤처기업, 금융기관, 연구기관, 컨설팅기관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벤처파트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일 벤처산업의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일본측에서 히노키 도시히데 통산성 무역조사실장, 타마키 마리 사이버비즈 사장, 데나와 요시토 D브레인증권 사장, 조우진 아오모리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한국측에서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승제 마이에셋자산운용 사장, 이상희 한나라당 의원, 도두형 유진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패널토론 후에는 한·일 벤처진흥협의회 발족을 위한 서명식이 열린다.

주최측은 『앞으로 시대변화 요구에 따라 벤처관련 정계·학계·재계 등을 망라한 한·일 합동포럼을 연중 수시로 개최, 실질적인 한·일 양국의 벤처산업 파트너십을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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