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의 프로게임구단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게임리그가 출범했다.
프로게임리그 운영업체인 PKO(대표 임영주 http://www.pko.co.kr)는 18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개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게임닷컴배 2000 PKO 세컨드 스테이지」의 발대식을 갖고 2000년 두번째 시즌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네이버·HP·드림디스커버리·엑세스정보통신 등 신생구단과 함께 조이포유·듀오백·n016·청오정보통신·한게임·드래곤마린 등 30개 프로구단이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사상 최대 규모의 게임리그가 될 전망이다.
「2000 PKO 세컨드 스테이지」는 다음달 1일부터 장장 4개월간의 풀리그에 돌입하며 주종목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채택했다. 또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번외경기에서는 「벤허2000」 등 국산게임대회를 갖게 된다.
PKO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아마추어 리그인 「2000 PKO 챌린저리그」를 통해 선발된 우수 게이머들을 신생 프로구단이 지명하는 「트라이 아웃」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게임리그 사상 최초로 지상파인 SBS를 통해 「무한대결! 게임 왕중왕전(가제)」으로 매주 금·토요일 방송될 예정이며 PKO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전경기를 중계할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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