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들의 논문이 세계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 의대 본과 2학년 이보라양과 전북대 의대 본과 2학년 나정준군은 최근 국제적 저명 학술지인 미국생화학회지(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연구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양은 논문에서 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적연구사업단인 전남대 라이겐드연구단 이재운 교수의 지도로 전사조절인자의 기능에 필수적인 단백질-단백질 결합을 선택적으로 재조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제시, 증명했다.
또 나정준군은 논문에서 과기부 지정 창의적연구사업단인 전북대학교 심장근재생연구단 고규영 교수의 지도로 암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안지오포이틴(angiopoietin-2) 계열의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 보고했다.
이양과 나군은 『우리를 비롯한 많은 의학도가 기초과학의 참맛을 알고 앞으로 더욱 많은 생명의 원리를 밝혀내기를 바라며 장차 한국 최초의 노벨의학상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2
'美 방패' 꺼낸 쿠팡, 대통령실이 나섰다
-
3
정의선 회장, 포티투닷 자율주행 기술 점검… “적극적 지원 지속”
-
4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칩, 구글 안드로이드 품질 검증 통과
-
5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6
中 전기차, 새해 韓 공세 가속…지커·샤오펑 '프리미엄 정조준'
-
7
삼성 갤럭시Z 트라이 폴드폰 글로벌 출격…韓 최저가
-
8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9
'4:3' 와이드폴드폰…삼성-애플 맞대결
-
10
개보위, '19만 개인정보 유출' 신한카드 조사 착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