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통신기기업체 노텔네트웍스는 고속인터넷 접속기기업체인 미국의 소노마시스템스를 5억4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수 방법은 주식교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말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다.
소노마는 통신업자 등에 원거리에서의 음성·영상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일회 접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비동기 전송모드(ATM)교환기의 이용을 지원하는 「고속네트 접속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노텔은 향후 고속통신 분야에서 소노마의 원거리 전송기술을 자사기술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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