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이 전자·전기부품, 기계부품 등 국산 부품·소재의 신뢰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조속한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기반 확대 구축에 나섰다.
기술표준원은 13일 국산화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기관 범위를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심에서 민간 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특히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에 따른 평가대상을 올해 12개 품목, 2001년 41개 품목, 2002년 46개 품목, 2003년 60개 품목 등 2003년까지 총 159개 품목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신뢰성 평가 대상 분야는 기계류·자동차·전기·전자부품, 금속소재, 화학·섬유소재 등 5개인데 내년도에는 여기에 전기부품, 가공소재, 섬유소재 등 모두 8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인 인증사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산업 전분야에 걸친 핵심 부품·소재의 신뢰성 평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은 물론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이같이 평가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기술표준원측은 설명했다.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는 현재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기계연구원 등 국내 11개 시험연구기관이 맡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신뢰성 평가기관의 확대를 위해 민간 시험·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기관의 지원신청을 16일까지 받아 8월말까지 선정을 마칠 계획이며 신청요령과 자격요건을 기술표준원 홈페이지(http://www.ats.go.kr)에 게시했다.
기술표준원측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종합적 전문시험 연구기관의 신뢰성 평가 기반을 정착시키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기술표준원은 기술평가센터를 설치해 해당분야의 신뢰성 평가 및 인증업무를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2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3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4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5
삼성家, 12조원 상속세 완납…이건희 유산, 세금·문화로 돌아왔다
-
6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7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8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
9
반도체 호황에 2분기 수출 30% 증가 전망…2300억달러 달성 관측
-
10
에코프로머티리얼즈 46% 의무보유 해제…5월 56개사 보호예수 풀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