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원혜영)가 관내 중동 신시가지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을 짓고 정밀모터, 센서, 계측기 등 전자부품업체를 대거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는 마무리 공사에 들어간 첨단 아파트형 공장 「부천 테크노파크」에 입주할 전자업체 50개사와 입주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업체들은 국제정밀, 효성전기, 우진서보 등 소형모터 13개 회사와 센서분야 22개사, 계측기분야 15개사 등이며 내장공사가 끝나는 오는 11월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시는 『낙후된 산업구조를 첨단전자부품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부천 테크노파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테크노파크의 입주비를 여타 아파트형 공장임대료의 절반에 불과한 평당 1만원으로 정하고 공동기숙사, 식당 등 복지시설도 충실히 갖추는 등 유리한 조건을 내건 결과 모터, 센서, 계측기 등 전자부품업체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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