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가 개인간(C2C)거래, 기업·개인간(B2C)거래, 기업간(B2B)거래에 이어 제조업체와 소매상을 연결하는 B2R(Business to Retail) 경매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cution.co.kr)은 「도매상품 경매코너」를 개설해 제조업체와 소매상을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 경매를 통해 대량으로 거래하는 B2R 경매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경매는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가 공급하는 물품을 중소상인들과 아파트부녀회, 공공기관 등의 단체에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대량상품코너와 소량상품코너로 나뉘어 경매를 진행한다.
이달 말 경매사업을 시작하는 옥션플러스(대표 김정철 http://www.acutionplus.co.kr)도 「경매방」이란 코너를 개설해, 제조업체와 소매상, 자영업자와 개인 등 간의 경매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옥션은 B2R 경매가 활발하게 진행될 경우 왕도매→지역총판→중간도매 등으로 이어지던 복잡한 유통구조가 제조업체와 소매상이 직거래할 수 있도록 바뀌어 저렴한 가격에 물품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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