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보제공자?」
서울대와 연세대, 홍익대 학생 11명이 창업한 사이볼루션(대표 남진중 http://www.cyvolution.net)은 인터넷에서 서로가 원하는 정보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사이트 「백만하나」(http://www.1000001.net)를 최근 개설,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만하나」는 기존 Q &A처럼 특정 전문가들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용자 모두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과 응답을 게재하고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사이트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컴퓨터·취미·인문사회·과학 등 60개가 넘는 주제와 300개가 넘는 게시판이 마련돼 있고 각종 질문과 답변,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해 「정보의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각 주제별로 통신 동호회나 학교 동아리를 중심으로 선발된 70여명의 시솝(CYSOP : CYber System OPperator)들이 활동중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휴학중인 남진중(25) 사장은 『백만하나의 진정한 오너는 정보를 제공한 네티즌이므로 절반이 넘는 주식을 올해 말과 내년 6월 두번에 걸쳐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주제별 커뮤니티 형성이 사이볼루션이 지향하는 목표』라며 『누구나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훌륭한 정보의 제공자가 될 수 있는만큼 네티즌의 참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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