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인터넷 등을 악용한 이른바 「하이테크범죄」의 검거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다.
「닛케이BP」 온라인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이 발표한 「하이테크범죄 검거상황」 보고서에서 99년 357건이었던 하이테크범죄 검거 건수가 올 들어 상반기(1∼6월)에만 234건에 달했으며 특히 인터넷 경매와 관련된 범죄가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은 올해 하이테크범죄의 주요 특징으로 △네트워크를 악용한 범죄가 상반기에서만 지난해 1년 검거된 것보다 80%나 많았고 △사기사건 중 약 절반이 인터넷 경매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아동매춘·아동포르노법 위반에 의한 검거가 대폭 증가한 점 등을 들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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