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전문업체인 데이통콤(대표 주진용 http://www.dtcom.co.kr)은 복사기 신제품 2종(모델명 EP2030, DA603)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토너 입자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토너 방식과 원고 농도에 맞게 자동으로 복사 농도가 조절되는 센서를 채택해 복사 선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분당 25장을 복사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단 급지 트레이와 멀티 수동 급지대를 갖춰 550장까지 급지가 가능하며 용지가 떨어져도 다음 트레이의 용지가 자동으로 보급되기 때문에 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없다.
또한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조작패널과 원고덮개, 트레이 등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코팅처리로 청결성을 높였으며 현상 유닛에 토너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어 유지비 절감을 꾀했다.
지난 3월 대우통신에서 분사한 데이통콤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복사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올해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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