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총 시대가 열린다.」
솔루션 개발업체인 DDIP(대표 이건호)는 오는 28일 의류업체인 새한필 주주총회를 인터넷 주주총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주주총회는 위임장에 의한 의결권 대리행사방식으로 시행된다. 인터넷 주주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주들은 주주총회 사이트(http://www.proxyvote.co.kr)에 접속해 안건에 대한 찬반을 기표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공인인증기관에서 인정된 전자서명이 첨부돼 보안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 주주통회는 시간적, 공간적 불편을 덜어줘 소액주주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어 투명경영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인 의사진행 풍토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인터넷 주주총회는 미국 등에서는 보편화된 것으로 지난 97년 48개사, 99년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실시했으며 IBM, 캘리포니아 퇴직연금기금 등 100여개사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주총 실황중계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단계까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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