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가 페라이트코어분야 중견기업인 송원페라이트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주요 전기부품인 페라이트코어 시장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삼화전자(대표 이근범)는 송원페라이트(대표 박경재)와 총 주식 380만주를 170억원에 전량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일부로 경영권을 이관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DY코어시장은 삼화전자와 이수세라믹의 2극 체제로 재편되며 향후 삼화전자는 DY코어 내수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어 확고한 시장장악력을 갖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원페라이트는 TV, 모니터생산의 필수부품인 편향요크(DY)코어분야에서 삼화전자, 이수세라믹에 이어 생산규모 3위 업체로 삼화전자는 송원페라이트의 DY코어 생산능력을 합치면 월 600만개가 넘어 TDK, FDK 등 외국 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1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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