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급이 시작된 전기자전거시장을 두고 자전거전용 고효율 모터 개발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터업체들이 전기자전거의 주행거리를 최대 50%까지 높여주는 고성능 BLDC모터를 잇따라 개발했다.
일반DC모터보다 전기효율이 더 높은 브러시리스(BL)DC모터는 이론적으로 자전거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는 있으나 거친 야외환경에 견디는 컨트롤러제작이 힘들고 가격이 높아 보급이 되지 못했으나 모터업체의 기술수준이 높아 빠른 시일내에 전기자전거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닉스(대표 김학용 http://www.motonics.com)는 자전거 뒷바퀴에 장착하는 BLDC방식 허브모터를 자체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허브모터는 보통 전기자전거에 사용되는 24V DC모터에 비해 소비전력을 60% 수준으로 줄여 두시간 반동안 최고시속 25㎞로 달릴 수 있고 BLDC방식의 특성상 주행속도를 8∼24㎞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금호그룹계열사인 금호모터(대표 남상채)도 최근 전기자전거에 장착되는 고성능 BLDC모터의 개발을 끝내고 국내 전기자전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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