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가 직접판매 방식을 도입한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8일 현재의 그동안 주력해오던 채널을 통한 간접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판매 방식을 가미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전략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또 채널영업 방식도 수정해 채널의 영업력에 따라 통신·공공·금융·학교·닷컴·스토리지·기업인수합병(M&A) 등 각 분야별로 특화하고 시스템통합(SI)을 전문으로 하는 채널의 경우는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전문 채널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썬은 다른 외국계 서버업체와는 달리 채널들이 직접 신용장을 개설, 시스템을 도입하는 형태의 대표적인 간접판매 방식을 취해왔으나 최근 국내 영업호조와 정보시스템 시장 확대로 인해 이같은 간접판매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직접판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대기업을 비롯, 통신업체·금융기관·공공기관 등 전략적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직접판매 방식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영업활동을 해온 채널과 갈등을 고려해 전략기업에 대한 제품공급에서 영업활동과 마케팅은 한국썬에서 책임지고 처리하고 시스템공급은 채널이 맡아 처리할 계획이다.
한국썬은 이같은 직접판매 방식을 도입할 경우 일부 채널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과 갈등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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