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방식 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휴노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균 http://www.hunno.com)가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상균 사장은 『올해 해외법인 설립 등을 위해 2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현지사무소를 개소한 휴노테크놀로지는 오는 9월까지 현지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사무소를 판매법인으로 전환,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장기적인 제품 생산기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올해 안에 미국과 일본에도 현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법인을 설립,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현지판매법인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거점기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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