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있고 보스기질이 강하다. 전자전기공업국장, 차관보 등 핵심요직을 두루역임한 정통 상공관료 출신으로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해온 산 증인으로 꼽힌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마당발 스타일인데다 대인관계가 좋아 관료 재직시 동료와 부하 직원들로부터 화끈한 관료라는 평을 들었다. 공진청장을 마지막으로 관료생활을 벗어나 삼성물산 고문을 지냈으며 정치권에 뛰어든 지 4년여만에 친정의 수장으로 컴백했다.
지난 96년 15대 총선때 자민련에 입당, 경북 예천에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박태준 총재 시절 경제특보를 지내면서 정치권에서는 「TJ맨」으로 통했다. 부인 조영자씨와 3녀가 있다.
△경북 예천(62세) △경북고, 서울법대 △상공부 사무관(행시 4회) △수출진흥과장 △기계공업국장 △상역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1차관보 △기획관리실장 △공업진흥청장 △안동대 초빙교수 △자민련 문경·예천 지구당위원장 △박태준 전 총재 경제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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