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스캐너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NCR·한국후지쯔·대연시스템 등 주요 스캐너업체들의 고정식 스캐너 가격이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20만∼230만원대를 호가했으나 올해 초부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최근 들어서는 1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실제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360도 스캔이 가능한 모델의 경우 140만원대에, 180도 스캔 모델은 100만∼11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PSC사의 국내 총판인 대연시스템(대표 최진우)도 360도 스캔 모델을 160만∼170만원대에, 수평·수직 스캐너는 90만∼1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또 200만원대의 고성능 모델만 갖추고 있던 한국NCR(대표 임원빈)는 이달 기존 모델보다 80만원 정도 가격이 인하된 100만원대이면서 360도 스캔이 가능한 새 모델을 선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정식 스캐너 수요가 가격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데다 이미 가격도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같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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