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문형반도체(ASIC) 분야의 벤처창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ASIC설계사협회(ADA)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협회에 가입한 ASIC벤처업체의 수가 7개에 불과해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들었으며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ASIC설계지원센터의 3기 졸업업체 수도 10개 미만에 그쳐 전년 대비 20∼30% 줄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합병으로 ASIC 관련 벤처창업이 급증한 반면 올들어 동부전자의 사업재개와 함께 대기업들이 벤처창업에 따른 인력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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