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인 티스칼리(http://www.tiscalinet.it)와 네덜란드의 동종업체 월드온라인(http://www.worldonline.nl)이 합병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가입자가 230만명에 달하는 티스칼리와 240만명의 월드온라인이 합병할 경우 양사는 유럽 2위의 ISP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 두 회사는 합병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잇따라 ISP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대형 통신업체들에 맞서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물밑에서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 최대 ISP업체는 가입자 600만명을 보유한 도이치텔레콤의 T온라인이며 2위 업체는 38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AOL유럽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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