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문서유통이 클릭 한번으로 완료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지난 5월부터 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범실시하던 전자문서유통을 4일부터 54개 전 중앙부처로 확대 시행, 본격적인 전자정부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통 2일이 걸리던 문서유통시간이 최소 1분으로 단축됐으며 여러 기관에서 시행하는 문서도 일일이 복사할 필요없이 한번의 클릭으로 발송이 가능해졌다.
행자부는 현재 43% 수준인 중앙행정기관의 전자결재율을 올해안으로 50%까지 높이는 한편 내년에는 전자문서유통을 지방의 시·군까지, 2002년에는 전국의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올해안에 「전자정부법」을 제정, 전자문서유통에 대한 법적근거도 강화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 행정기관의 전자 결재 및 전자문서유통률이 50%에 이를 경우 연간 634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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