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했으나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다.
4일 제3시장은 장 초반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나 장중반들어 하락종목수가 증가하면서 내림세로 반전해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거래규모가 전날보다 9만주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1000만원 감소한 5억6000만원에 머물렀다.
이날 제3시장에서는 한국정보중개·아리수인터넷·훈넷 등 저가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200원에서 400원대의 이들 세 종목이 전체 거래량의 절반이 넘는 41만주나 거래됐다. 그러나 두전네트가 11일 연속 거래가 1주도 이뤄지지 않는 등 거래미형성 종목도 19개에 달했다.
102개의 거래종목 중 하락종목이 42개로 상승(33개)보다 많았으며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211원 내린 1만5320원이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비더블유텍으로 전날보다 204.69% 오른 3900원에 거래됐다.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하이월드로 1590원에 마감, 68.20% 떨어졌다.
또 종목별 주가차별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5일 연속, 컴슨통신 디킴스커뮤니케이션 베스트인터넷은 4일 연속 상승한 반면 꼬까방은 4일 연속 하락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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