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법원경매 정보 서비스 제공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오혁)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법원경매 시장에 참여한다.

옥션은 오는 7일부터 사이트내 부동산관련 포털인 「부동산플라자(http://plaza.auction.co.kr)」에서 법원경매 매물 정보 및 분석, 컨설팅 등 법원경매에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원에서 경매에 올려지는 부동산의 소유권, 근저당권, 전세권, 임차권, 가압류, 가등기 등 각종 기초자료를 일자별로 입력하면 세법에 근거해 자동으로 응찰여부와 권리분석을 판별해 주는 「법원경매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옥션은 최근 비트컴퓨터와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옥션은 법원경매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일 법원경매 전문 일간지인 계약경제일보(대표 이명숙), 부동산관련 컨설팅 및 교육업체인 랜드야(대표 임승직), 법원경매 투자분석기관인 포드림(대표 오상욱) 등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오는 8일 부동산 감정평가 전문기업인 한국감정원(대표 강길부)과 제휴를 체결한다.

계약경제일보(http://www.ggauction.com)는 법원경매에 올라온 경매물건에 대한 기초자료 및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포드림(http://www.fordream.co.kr)은 매물을 직접 답사해 정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낙찰시점까지 입찰과 관련된 제반 컨설팅을 지원해 준다. 또 랜드야(http://www.landya.com)는 옥션 회원에게 부동산 매매 및 법원경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감정원(http://www.kab.co.kr)은 법원경매에 올라온 부동산 가격 및 임대차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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