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장비제조업체인 스피드엔지니어링(대표 유재식)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자동온도조절장치인 칠러(chiller)와 열교환장치(heat-exchanger) 등을 개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에 열교환장치(모델명 SPEED 800)를 10대 가량 공급하는 한편,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 등에 식각(에칭) 및 화학기상증착(CVD) 공정에 들어가는 칠러(모델명 SPEED3000·3600)를 소량 납품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레이저 관련 장비와 자동차 전장품 제조업체에도 단일채널방식의 칠러(모델명 SPEED400)를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상반기에 10억원의 공급실적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2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