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반도체 등 핵심 주력사업에 대한 경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사업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사업부문을 분사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전자 PDP사업부문은 서울시립대 박선우 교수 등과 최근 사업양도에 관한 정식계약을 체결, UPD(Ultra Plasma Display http://www.upd.co.kr)라는 회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지금까지 대기업이 사업조직을 떼어내 분사한 경우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학계와 연계된 교수벤처 형태로 분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본지 5월 24일자 참조
UPD는 자본금 5억원으로 시작,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2차 유상증자를 통해 올해 안에 7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며, 현대전자는 이 회사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연말까지 2차에 걸쳐 90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UPD는 현대전자로부터 PDP 관련 클린룸과 관련설비 등을 그대로 양도·임대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초대 대표를 맡은 박선우 교수는 PDP 관련 기초 기반기술과 공정 단순화 등에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어 현대전자 PDP사업부문이 보유한 제조기술을 접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UPD는 앞으로 42인치 VGA급 디지털TV를 비롯해 60인치 이상 XGA급 및 고선명(HD)TV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컴퓨터용 모니터사업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96년부터 PDP에 대한 연구개발 전담팀을 두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6인치 와이드 PDP 시제품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핵심사업에 대한 경영역량 집중 방침에서 이번에 분사를 결정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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