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최저가 인터넷쇼핑몰 「프라이스퀴즈」오픈

삼성카드(대표 이경우 http://www.samsungcard.co.kr)가 2일부터 구매자들이 상품가격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낙찰가격을 맞춘 고객에게는 해당 물품의 총 매출액중 1%를 상금으로 주는 신개념 인터넷쇼핑몰인 「프라이스퀴즈(http://www.pricequiz.com)」를 오픈한다.

삼성카드 사내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돼 사내벤처 1호로 탄생한 프라이스퀴즈 쇼핑몰은 공동구매와 역경매 방식이 혼합된 쇼핑몰로 구매자들이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여 최종 물품가격을 결정하고 최종 낙찰가를 맞추거나 가장 근접한 금액을 입력한 구매자 1명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공동구매나 역경매의 경우 한정수량에 따라 판매가격이 먼저 결정돼 있거나 단순히 가격만 낮아지는 것과는 달리 구매수량에 따라 상품가격이 계속 할인돼 결정되고 각 상품마다 가격을 맞추는 이벤트가 시행된다는 것이 프라이스퀴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물품 배송은 구매기간중 구매를 신청하면 즉시 이뤄지며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를 원할 경우 지정가격으로 예약구매를 하면 본인이 지정한 가격만큼 낮아질 경우 구매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최종구매가격이 예약구매 가격이나 구매당시 가격보다 낮아질 경우 먼저 물품구매를 신청한 고객들도 가장 낮은 가격에 물품대금을 지불하면 된다.

프라이스퀴즈 이용방법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 후 구매가능 기간내에 희망하는 제품의 현재가를 확인하고 현재가구매 또는 예약구매 버튼을 누른 후 신청하면 된다. 또 구매신청 후 본인이 예상하는 최종가격을 입력하고 응모결과는 마감일 20일 이후 사이트에 게시되며 배송은 5일 이내에 이뤄진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